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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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시절에 예식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적인 교회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예배당 벽화가 참으로 인상적였습니다. 예배당 벽에는 순교자들이 예수님께로 걸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인종에 차별이 없이 순교자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름 이 있는 사람이 있고, 이름이 없는 무명의 순교자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분명한 메시 지는 앉아 있는 회중들로 하여금 너도 순교자 중의 한사람이 될 수 있다는 엄숙함이 전해 졌습니다. 성경에 많은 믿음의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삭을 믿음으로 바친 아브라함이든 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이라든지, 불을 내린 엘리야든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 하는 바울이라든지 믿음의 위대한 영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목해 보지 않 는 믿음의 영웅들도 등장합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읽은 말씀에 나타난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라는 사람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부자이며 높은 관원이였습니다. 산 헤드린공의회 회원이면 지금은 국회위원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예 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대의 높은 지도자였기에 유대인들이 두려워 그 동안 예수님의 제 자임을 숨겼던 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자가 예수님 죽음 이후에 당돌하게 예수님의 시 체를 가져가기를 요구했습니다. 유대 지도자의 자격과 위치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 님이 죽으신 후에 더욱 신앙의 지조를 지켰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뿔뿔히 흩어져 도 망갔지만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했습니다. 니고데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도 유대의 관원이며 산헤드린 공의회의 회원이었습니다. 바리 새인이며 유대인들의 선생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유대인들이 의 식되어 낮이 아니라 밤에 예수님을 찾아갔던 인물입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이 죽자 값 비싼 향품과 새마포로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했습니다.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돌아가실때 보여주었던 예수님의 태도와 죽음 이후 에 일어났던 사건 때문일 것입니다.(마27:50-54) 땅이 진동하고 무덤이 열리며 해를 잃 은 사건, 백부장들의 고백 등등...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할 수 있다는 압박보다 그 분이 나를 위해서 어떻게 행하셨으며,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죽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이 더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처형이 누구를 위한 것임 을 이들은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도 믿음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지조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예수님이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주 목하며 보게 될때 믿음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이 비난받는 이 세상 가운데 내가 믿는 자임을 용기있게 드러내어 세상을 당황케 하는 믿음의 영웅이 되기를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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