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일 : 19-09-14 16:37

말의 중요성과 위험성(약3:1-6)

 글쓴이 : 웹섬김이

Warning: Undefined array key "hitShowYN" in /home1/chsixchn/public_html/_newhome/_chboard/skin/board/r_basic/view.skin.php on line 26
조회 : 1,329

“말”에 관한 성경적인 교훈을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이 말에 실수가 많은 것은 보편적인 

것입니다. 누구나 말에 실수가 많습니다. 야고보 사도도 말에 실수가 많음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욕심대로 내뱉는 말을 통제하지말고 그대로 내버려 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오고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샘이 한 구

멍으로 단 물과 쓴물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말의 통제가 필요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

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입에 파수군을 세우고 입술에 

문지기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말을 실수할때에는 가장 가깝고 편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실수를 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말로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줍니다. 차라리 몸

싸움을 하면 처음에 아프다가 멍들고 점차 상처가 치료가 되지만 말로인한 상처는 세월

이 지나도 아물지 않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연상이 되고 그때의 상한 감정이 연상됩니다.

나도 모르게 과거 나자신에 내 몸이 내 마음이 상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문제

의 행동이 나의 과거의 상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로 부터 학대가 폭력을 경험하

면 나도모르게 자녀를 학대하고 폭력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이 주는 상처는 치료

와 회복되는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지난주 저의 딸과 대화하면서 4장의 모양이 같은 

티를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그 티의 사이즈가 각각 Large Medium 2개 Small이었습니다. 

미디엄을 입고 나 어떼?라고 말하는 저희 딸에게 나도 모르게 입으로 나온말이 “나도 미

디엄 입을 수 있는데”였습니다.이 말에 의미를 알고 아빠가 자기를 뚱뚱하다고 놀린다며 

속상해했습니다. 저는 장난으로 그랬지만 받아들이는 아이는 그말이 상처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한국에 온통 국무장관 청문회와 임명한 이야기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청문

회 자리를 보면서...저렇게 비난과 해치는 말을 들으면 청문회를 당한 사람의 마음의 상

처가 제대로 치유가 될까?상처받은 마음으로 지도자로 나랏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자기가 받은 상처를 갚기 위해 주기 위해 일하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말은 배의 키

와 같습니다. 키는 배의 작은 부분이지만 전체를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말은 혀는 우

리 몸의 신체 일부이지만 우리몸 전체를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혀는 작은 불과 

같습니다. 작은 불씨로 많은 나무를 태워버립니다. 혀가 얼마나 중요하고 위험한지 모릅

니다. 전체를 통제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통제하지 못하면 불과 같이 모든 것을 태워버립

니다.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말을 잘 통제하면 우

리의 인격과 행위가 온전해 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작은 

불씨와 같이 많은 나무들을 태워버리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언제든

지 사랑하고 축복하는 말을 하자고 하는 것은 혀에 권세가 있고 그것이 온 몸을 통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우리의 입술의 말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며 격려하고 세우는 소망교회 

교우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