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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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5절)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 에게 예수님의 마음인 “겸손”을 요청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떤 문제인지는 알수없 으나 교회 안에 다툼과 분쟁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나뉘고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1절의 말씀이 이러합니다. 너희가 정말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성령 안에서 교제한다면 나누어 지면 안된다. 한 뜻이 되고 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라!!! 바울이 이 정도로 권면하는 것을 보면 교회가 내부적으로 다툼과 분쟁으로 인해 분열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겸손”을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인이민교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평가를 하 면 다툼과 분쟁으로 인한 분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의 교회에서 수십 개 수백개의 교회로 나뉘어졌습니다. 이민교회 안에 많은 아픔과 성처가 남아 있습니다. 이민교회가 상처가 아물고 회복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한 마음 한 뜻이 되기 위해 정말 필요한 말씀은 예수님의 마음인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이 품어야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겸손은 우리의 삶에“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함으로 실천될 수 있습니다."아무 일 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 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 만하게 하라”(3-4절)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헛된 영광을 추구하는 허영이 일어나는 이유 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자꾸 나의 욕심을 내세우다 보니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서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사실, 남을 낫게 여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자기 욕심을 내려놓고 자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할때 상대방의 생각과 방법이 사실 자신의 것보다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할지라도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기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예 수님의 마음입니다. 다툼과 허영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만들지만 나보다 남을 낫게 여 기는 겸손은 서로의 마음을 하나되게 만듭니다. 우리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보다 우리를 더 낫게 여기는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 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 서로를 돌보는 일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며, 겸손하신 예수님 의 마음을 품어 한 몸 이루는 덴버소망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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