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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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송명희 자매가 덴버에 와서 하나님은 공평하시다고 간증 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느낀 것은 아무도 그 고백에 토를 달 수 없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간증집에 사인 하나 해주는 데 몇 분씩 걸릴 정도로 심한 장애가 있어 본인만 아니라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안타깝 고 땀이 날 정도인데도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고 성토하는 것이 아니라 , 그런 장애로 인해 하나님을 더 알고, 의지하고, 사랑하게 된 것으로 인 해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때 전율을 느낄 수밖에 없 었다. 그런데 다시금 요즈음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보면서 문득 공평하신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어서 그런지 , 아니면 정치 자체가 그런 성격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역대 대통령들보 다 더 고집불통으로 나가는 가운데 요즈음은 청와대 비서였다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조국 씨로 인해 언론을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앞 으로 임명을 강행할지에 초점이 맞혀진다. 그동안 잘못된 교육시스템과 체질을 바꾸어 올바른 교육의 장을 만들어 놓기 위해 모든 비리를 뿌리 째 뽑아놓겠다는 말에 국민이 내심 많은 기대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런 개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에 앉힐 사람의 자녀 이야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입학 필기시험이 필요없는 방식으로 고 교, 대학, 의학전문대학원까지 들어간 것으로 인해 고대, 서울대생들이 방학인데도 천여 명의 학생들이 촛불집회에 나와 성토를 했다. 딸은 그 렇다 하더라도 조국 씨가 장학금은 실력 위주가 아니라, 재정 형편에 맞 추어 제공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었다. 그런데 재산이 56억 원인 집의 딸이 그것도 낙제해서 재시험 기회를 줬지만 끝내 수준 미달이어서 유 급을 1학년 1학기에 이여, 3학년 2학기에도 유급을 하고도 6학기 연속 으로 장학금을 받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좌파 하면 가난하고 정의에 불타는 청념파로 인식되어 국민의 지지를 어느 정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도 민주당 하면 가난한 약자들을 대변 하는 청렴 당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는 금수 저를 물고 태어난 엄청난 부자인 것처럼 약자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 이상이 아닌 것과 비슷하다. 이번 조국 씨의 사태를 보면서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아직도 한국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생각에 더욱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