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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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소꿉놀이를 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저의 어린시절만해도 스마트 기기가 없었기 때문에 구슬치기, 자치기, 고무치기, 딱지치기, 소꿉놀이를 했었습니다. 매일 매일 동네 놀이터에서 해가지도록 놀았습니다. 특히 놀이의 제일 마지막은 소꿉놀이었습니다. 모래를 가지고 집도 만들고, 길도 만들고, 음식도 만들었습니다. 물을 섞어서 만들면 모양 도 나고 더 단단해집니다. 하지만 누군가 밟거나 손을 건드려 무너지기라도 하면 난리납 니다. 엄마, 아빠, 형, 누나, 동생 재미있게 역할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해가지고 어둑어 둑 해집니다. 그때 부모님들이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들아 저녁 다 됐다. 밥먹자 하 면 그렇게 공들여 만든 것도 발로 밟아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훌훌털고 집 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요? 이 땅에서 아웅바둥하며 살다가 하나 님께서 이리오너라 부르시면 육신의 모든 일들을 훌훌털고 우리의 원래의 집인 천국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믿는 자들이 마지막 날을 어떻게 준비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할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5:6)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 실까? 오늘 하루를 염려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지 않습니까? 잠을 자고 취하는 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주님 오실 날을 까마득히 잊어리고, 영적으로 무 감각하고 세상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함에 빠져 영적으로 깨어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직 깨어 정신을 차려라고 하는 것은 예 수님의 재림을 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읽지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 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5:2) 주님의 날이 반드시 올 것이고, 그날이 도둑같 이 임할 것입니다. 세상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 다. 우리들도 세상 사람들과 같이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 아니라 밤에 도둑같이 오시는 주 님을 기다리며, 깨어 근신하여, 믿음에 더욱 열심을 내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