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일 : 20-03-08 16:32

누구를 기쁘게 하랴?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1,130

오늘날 교회들에게 찾아온 다른 복음은 무엇일까요? 교회연합과 단일화 운동을 벌이 면서 기독교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목소리를 조금씩 내고 있습니다. 산의 정상은 하나이지 만 정상으로 가는 길이 여러갈래인것 처럼 구원도 여러가지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다른 복음인 종교다원주의입니다. 세상사람들과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비방하지 말며 평화를 도모하자고 주장하는 종교에 매력을 느 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 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 18)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구원이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진리의 문제는 우리가 결코 용납하거나 물러날 수 없습니다. 교회에 찾아온 또 다른복음은 무엇인가요? 다른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복적인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도깨비 방망이 처럼 이 땅에서 복을 얻기 위한 도구로 예수님을 믿습니다. 건강과 성공과 번영을 빕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예수 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기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환경이 어렵고,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다할 지라도 예수님과 함께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에 복으로 삼습니다. 바울은 다른복음을 좇고 있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었습니다. 내가 전한 복음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 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갈1:8) 책망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갈라디아교인들이 마음이 어떨 까요? 저주를 받고 기분좋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저주까지 해야 할까? 좋은 말 로 하면 안될까? 저주하기까지 쓴소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바울이 저주하기까지 쓴소리를 내는 것은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종이라는 것은 주인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의 주 인은 누구인가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기쁘게 하고 좋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에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저주하기까지 쓴소리와 책망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잊어버려도 이것 하나만 기억합시다!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다. 사람을 만족 시키는 자가 아니라 하나 님을 좋으시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종임을 기억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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