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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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스러움을 보고 자신의 부정 함이 드러나 죽은 듯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죄를 사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시고, 그의 거룩한 임재 가운데 우리를 초청하시는 것은 우리를 심판하시 고 멸하시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때문에 드러난 우리 안의 부정함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이사야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것도 그들의 죄를 드러나게 하여 심판하여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에게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그들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자기 백성을 사 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의 죄를 용서하셔서 살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 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이사야에게 주신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 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 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사6:9-10)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돌이켜 회 개하도록 하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간결하고 쉽겠 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그들의 귀가 막히고 눈이 감 기게 하라 합니다.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염려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싫어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 을 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꾸만 하나님을 거부하고 말씀을 떠 나고 마음이 완고하니깐 “그래 끝까지 가보자”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 어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자녀가 있다고 합시다. 자야하는 시간에도 잠을 자지 않고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만할 것을 여러번 경고 했지만 잘 듣지 않자 “그래 밤 새도록 하고 내일 학교 가지마”라고 했다면 정말 밤새도록 게임을 즐기라는 말입니까? 학교에 가지마라는 말입니까? 하도 떼를 세우고 게임을 하니깐 그런말을 해서라도 그 만두고 빨리 자라는 것입니다.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염려한다”는 말씀은 내가 이런 말을 해서라도 보고 듣고 마음으로 늬우쳐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 이 담겨 있습니다. 제발 좀 회개하고 돌아오너라! 사랑과 용서와 긍휼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하나님 을 더 깊이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감으로 하나님께로 날마다 돌이키기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성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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