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축복대로 요셉자손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은 큰 민족이 되는 번성의 복을 받
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셉 자손들이 하나님이 이렇게 크신 복을 부어주시는 분이신줄
알지만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요셉자손은 자신들이 받은 분깃이
작다며 여호수아에게 분깃을 더 요구했지만 스스로 개척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호수아
는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말씀합니다. 그랬더
니 요셉의 자손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
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라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수17:16) 그 산
지는 좁고 그 골짜기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은 철병거로 강하기 때문에 차지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여호수아는 요셉자손을 볼 때 하나님께서 주
신 복을 받은 큰 민족과 큰 권능이 있는 자손들로 보았는데 그들은 스스로 작게 여겼습니
다.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았다고 하면서 크고 강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철
병거 보다 강한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자손에게 여호수아
는 어떻게 권면합니까? 개척하라! 네 것이 될 것이다! 철병거를 가지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너 자신으로는 불가능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지금
까지 보지 않았는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신다. 그들의 믿음을 복돋고 있습니다. 하나
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는 요셉자손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합니다. 우리도 현실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나와 함
께 하신다. 능히 이길 수 있다. 저희가 덴버에 온다고 했을 때에 덴버가 목회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인들이 LA와 뉴욕과 다르게 한국에서 바로 이민오신 분
들이 아니라 이주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삶이 넉넉하고 부족한 것이 없으니 하나님을 찾고
자 하는 신앙의 뜨거움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은 자꾸만 주변의 상황을 보게 합니
다. 환경을 보게 합니다. 자꾸만 안 된다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사단
은 주변의 환경을 통해 두려운 마음과 부정적인 감정을 심겨줍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여호수아가 더 많은 땅을 요구하는 요셉자손들에게 스스로 개척하라! 그 산지 끝까지 네
것이 될 것이다. 철병거를 가졌을 지라도 능히 쫓아낼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의 믿음을 보
십니다. 과거에 큰 복을 주신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 앞으로 큰 복을 부어주실 하나님의 능
력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 할 일이 없습니다.“나는 너
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
으나” (시81:10)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개척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많은 분깃을
주십니다. 덴버지역이 우리의 기업이 되고 지경이 되며 산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