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일 : 20-03-28 11:04

아름다운 사람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1,253

아름답다라는 말을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니 외적인 모습이 예뻐서 눈에 즐거움을 주는 것, 소리를 통해 귀로 즐거움을 주는 것 그리고 어떤 대상이 훌륭하여 기쁨을 주는 것을 아름답다라고 합니다. 멋지고 예쁜 풍경만 아름답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름다움은 인 간의 오감을 통해 입력되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일까요?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2:19하)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이기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부당한 고난은 내 죄와 잘못으로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선을 행하면서도 받는 고난을 말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오해 받아 고통당한다 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것은 오해라며 하소연하며 억울함을 증명 할 것입니다. 요셉이 보디말의 종으로 집안을 관리하며 얼마나 충성스럽게 그 일을 감당했 습니까? 그러니 자기 집안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보디발이 없는 틈을 타 보디발 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합니다. 요셉은 유혹을 단번에 거절하고 그 자리를 피했음에도 불구 하고, 감옥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인 앞에서 선한 일을 행하고도 그 결과가 죄수들과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다윗도 사울의 신하로서 충성스럽게 전쟁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 승리하고 돌아왔는데 왕의 미움을 받아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일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 밖에 없는데 돌아온 것은 왕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러한 부당한 고 난을 받을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선한 일을 행하다가도 오해를 받기도하고, 아무리 억울하 다고 하소연해도 변명 밖에 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슬픔을 참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와 같은 죄인을 용서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주신 것 십자 가에 내어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것을 생각하며 슬픔을 참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 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벧전2:20하) 부 당한 고난중에도 묵묵히 선행을 행함으로 고난을 인내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부당한 고난을 당할때 내를 대신 죄를 담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신 예수님을 생 각함으로 인내 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의 삶의 고난을 인내하도록 붙드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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