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가르쳐주신 올바른 금식태도와 올바른 재물사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천국백성인 성도들이 금식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요?
금식하는 사람들은 음식을 먹지 못하니깐 아마도 몸에 힘이 없고 얼굴에 윤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금식할때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얼굴을 흉하게 하지말라!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왜 이렇게 가르칠까요? 금식은 사
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보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꾸만 사람에
게 향하는 눈을 하나님께로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재물’에 대한 올바른
관점도 가르쳐주십니다.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말씀합니다. 이 땅에 재물을 쌓으면 자꾸만 우리의 마음이 이 땅을
향합니다. 하지만 하늘에 재물을 쌓아두면 우리의 마음이 하늘을 향합니다. 올바른 금식태
도와 재물에 대한 올바른 관점은 모두다 보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무엇을 보는가? 사람
을 보는가? 이 땅을 보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보는가? 하늘을 보는가? 우리의 눈을 가지
고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6:22-23) 눈은 몸의 등불입니다. 눈으로
보는대로 우리의 몸을 인도합니다. 우리의 눈이 사람을 보는가? 하나님을 보는가? 사람을
의식하는가? 하나님을 의식하는가? 아니면 재물을 보는가? 하늘의 상급을 보는가?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눈이 건강하면 온 몸이 밝아집니다. 반대
로 눈이 약하면 온 몸이 어두움가운데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밝은 눈을 가지면
우리의 삶의 밝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의식하고 죄악된 세상 재물을 바라
보면 내 삶에 어두움이 임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눈은 몸의 등
불입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우리의 밝은 빛 되시는 예수
님을 바라봄으로 영적시력이 강건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