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레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운동이나 경영에 있어서 탁월한 전문가로 부터
한 가지를 지적받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만일 인
생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가지고 누려본 사람으로부터 인생의 비밀을 배운다면 과연 무
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성경의 인물 중에서 인생 전문가가 있습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권력과 재물과 명예와 영화를 다 누려본사람입니다. 탁월한 학식과 지혜로 주변의 왕들에
게도 존경받았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이 우
리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원포인트 레슨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인생의 수고가 헛되다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이리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
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1:1-2) 솔로몬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최고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넓은 영토를 얻고 절대권력과 무궁한 재물과 명예를 얻
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아무것도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아질거야! 많이 가지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어! 성
공하면 장미빛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기대감을 가지고 좀더 높게 더 많이 이루려고
합니다. 그런데 솔론몬이 더 많이 올라가고 가져보고 이루어봤더니 아무것도 아니라는 결
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것이 허무하고 사라져 버릴 안개와 같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
도여러분! 인생의 행복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습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고 많은
일을 이루었다고 인생에 만족감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의 손에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수고와 애씀은 그저 피곤하고
헛된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두번째, 솔로몬이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인생레슨은 무엇일까
요? 인간의 마음은 무엇으로도 채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여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니라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
득차지 아니하도다”(전1:7-8)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를 채우지 못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마치 이와같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손에 쥐어도 마음에 채워지지
않습니다. 마음은 밑빠진 항아리와 같습니다. 마음은 우주보다 넓어 무엇을 채워도 텅빈
마음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시편23편의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이 내 삶의 목자가 될때에 우리 인생의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진정한 만족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아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과 만족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